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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_서울]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서울·부산 합쳐 매출 300억 돌파

관리자 │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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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서커스 '루치아(LUZIA)'의 서울·부산 공연 매출이 300억을 돌파했다.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사진=마스트인터내셔널 제공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사진=마스트인터내셔널 제공
7일 태양의 서커스 측에 따르면 '루치아' 서울 공연은 16만장의 티켓을 판매해 매출 256억원을, 내년 1월 13일부터 시작하는 부산 공연은 3만장의 티켓을 판매해 매출 46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두 지역의 통합 매출은 300억원을 넘겼다.

태양의 서커스 아트의 정점이라고 불리는 '루치아'는 투어 공연 최초로 '물'을 도입해 더욱 드라마틱하고 환상적인 예술의 경지를 선보이는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이번에 첫 선을 보였다. 멕시코의 자연, 문화, 신화를 테마로 담아낸 아름답고 화려한 미장센과 고난도 퍼포먼스로 꿈과 현실 사이 환상의 세계를 눈 앞에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31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되며, 내년 1월 13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내 빅탑으로 무대를 옮겨 2월 4일까지 이어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