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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태양의 서커스 측에 따르면 '루치아' 서울 공연은 16만장의 티켓을 판매해 매출 256억원을, 내년 1월 13일부터 시작하는 부산 공연은 3만장의 티켓을 판매해 매출 46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두 지역의 통합 매출은 300억원을 넘겼다. 태양의 서커스 아트의 정점이라고 불리는 '루치아'는 투어 공연 최초로 '물'을 도입해 더욱 드라마틱하고 환상적인 예술의 경지를 선보이는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이번에 첫 선을 보였다. 멕시코의 자연, 문화, 신화를 테마로 담아낸 아름답고 화려한 미장센과 고난도 퍼포먼스로 꿈과 현실 사이 환상의 세계를 눈 앞에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31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되며, 내년 1월 13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내 빅탑으로 무대를 옮겨 2월 4일까지 이어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