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HOME PRESS

[루치아] '한국인의 식판' 독일 상륙‥태양의 서커스 韓 급식 빠진다

관리자 │ 2023-08-28

한국인의식판2.jpg

HIT

22145

급식군단이 세계 흥행 1위 '태양의 서커스'에서 한국 급식을 선보인다.

26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한국인의 식판'에는 독일의 경제 수도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태양의 서커스' 대표 투어쇼 루치아 빌리지로 향해 서커스 단원들을 위한 K-급식을 전파한다.






'태양의 서커스'는 연간 약 1조 2000억 원의 수익을 거두며 세계적으로 가장 흥행한 공연 예술로 아트 서커스의 대명사로 불리는 서커스 극단이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공연의 메카 라스베이거스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비엔나, 프랑크푸르트 등 세계 주요 도시를 이동할 때마다 공연장, 연습실까지 한 번에 옮기는 이동식 빌리지를 운영한다는 것.


루치아 극단 운영을 담당하는 의뢰인은 다음 순회공연 목적지를 한국으로 정했다며 급식군단에게 러브콜을 보낸 이유를 밝힌다. 한국에서 펼쳐질 지상 최대의 쇼를 앞두고 미리 한국 음식을 경험한다.


세계 톱 클래스 서커스 단원들에게만 출입이 허락된 태양의 서커스 이동식 빌리지 내부도 공개된다. 급식군단은 이동식임에도 초호화 스케일을 자랑하는 무대부터 화려한 의상, 소품이 즐비한 연습실, 이동식 주방 등을 둘러보며 "장난 아니다"라며 연신 감탄한다.


뿐만 아니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아크로바틱 선수들과 아찔한 공중 스윙 퍼포먼서 등 아티스트들과 만난다. 아티스트들은 한국 음식 중 "김치전, 족발을 먹어봤다"라며 한식에 관심을 보이고 "아이 러브 김치"를 외치며 K-급식에 기대감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이연복 셰프와 김민지 영양사 등 급식군단은 각종 오븐과 그릴, 튀김기, 전기밥솥까지 갖춘 이동식 주방의 완벽 시설에 감격하지만 이들에게 주어질 상상초월 난이도의 미션에 혀를 내두른다. 26개국에서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모인 만큼 단원들의 체질과 알레르기 등 지켜야 할 식단 조건이 까다로운 것. 급식군단은 100명의 서커스 단원과 가족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급식을 위해 밤을 지새워 고민한다.


과연 급식군단은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서커스 극단 가족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터. 그 결과는 '한국인의 식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