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HOME PRESS

[리버댄스] 원조 아이리시 댄스 '리버댄스' 내한공연

관리자 │ 2010-02-08

HIT

86489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아일랜드 춤은 독특한 탭댄스와 역동적인 동작으로

관객의 심장 박동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1990년대 중반 '리버댄스'로 태동된 아이리시 댄스는 '로드 오브 더 댄스', '스피리트

오브 더 댄스' 등으로 변주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원조 아이리시 댄스인 '리버댄스'의 첫 내한공연이 내달 3-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에서 펼쳐진다.

1995년 2월 더블린에서 초연된 이래 15년간 전세계 300여개 공연장에서 1만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총 2천200여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리버댄스'의 오리지널 무대를 고스란

히 옮겨와 재현한다.

50여명의 무용수가 빗방울이 모여 강을 이루고, 바다와 만나기까지의 물의 일생을 빌

웰런이 작곡한 중독성 강한 음악에 맞춰 매혹적인 몸짓으로 그려낸다.

탭댄스부터 플라멩코, 러시아 민속무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작으로 구성된 안무와

경쾌하면서도 아일랜드의 서정이 느껴지는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에게 아이리시 댄스

의 정수를 선사한다.

무대를 가득 채운 무용수들이 강이 바다와 만나는 모습을 형상화하는 장면은 놓쳐서는

안되는 부분이다.

5만-15만원. ☎02-541-6235.

(사진= '리버댄스'<마스트미디어 제공>)

ykhyun14@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0-02-08 10:20

출처: [연합뉴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311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