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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오리지널 팀 내한공연 찾아왔다. 회관 최단 기간 최다 관람객 기록을 경신한 바로 그 작품이다. 듀서 니컬러스 타라는 "국제 투어를 맞아 영어 공연을 하게 됐다"며 "그 외에 7년 전 초연과 달라진 점은 거의 없다"고 소개했다. 그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출가 질 마으와 예술감독 웨인 폭스 등 오리지널 스태프가 그대로 참여했고, 지난 내한 공연에서 인기를 끌었던 매트 로랑도 콰지모도 역으로 다시 돌아왔 다. 그랭구아르의 서곡 '대성당의 시대'에서부터 콰지모도가 죽은 에스메랄다를 안고 부르는 '춤추어라 나의 에스메랄다'까지 리샤르 코시앙트가 작곡한 아름답고 장엄 한 선율은 뮤지컬 팬이 아니더라도 익숙하다. 통찰까지 날카롭게 담아내기도 했다. 대신 음악에 귀를 열고 무대에서 눈을 떼지 않는 것이 이 작품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에 자유롭게 뛰고 구르는 군무가 단순하지만 감각적으로 연출된 무대 위에 펼쳐진다. 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기사입력 2012-01-18 21:45 출처: [연합뉴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54747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