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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자] 태양의서커스 쿠자, 7년 만의 내한…8월 부산서 개막

관리자 │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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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1일~9월28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그룹 태양의서커스(Cirque du Soleil)의 '쿠자(KOOZA)'가 7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24일 마스트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쿠자'는 8월21일부터 9월28일까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공연한다.
태양의서커스 쿠자(KOOZA) 공연 모습. (사진=마스트 인터내셔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양의서커스 쿠자(KOOZA) 공연 모습. (사진=마스트 인터내셔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크로바틱 퍼포먼스와 환상적 무대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쿠자'는 태양의서커스 투어 공연 중에서도 가장 대담한 작품으로 꼽힌다. 하이 와이어, 티터보드, 휠 오브 데스 등의 퍼포먼스는 눈을 뗄 수 없는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2007년 첫선을 보인 후 전 세계 23개국 70개 도시 이상 5000회 이상 공연됐다. 누적 관객 수는 800만 명에 달한다.

한국에서 관객들을 만나는 건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2018년 서울 공연 때 총매출 258억원, 총 관객수 20만5000명을 불러모으는 등 당시 단일 마켓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마스트 인터내셔널은 이번 '쿠자' 무대에 대해 "2018년에 이어 새로운 놀라움, 더욱 화려한 공연"을 예고하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우아하고 화려한 공중 액트 에어리얼 후프를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30일 오후 2시부터 놀 티켓과 예스24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